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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곤충 엑스포 놀러오세요!
[앵커멘트] 온통 나비 세상이 펼쳐질 '2008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 의 개막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거리 곳곳에 홍보 현수막이 내걸리고 미리 팔려나간 입장권도 70만 장에 이르는 등 축제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한 세계 첫 엑스포가 열릴 행사장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73만여 ㎡ 규모의 엑스포장은 하늘에서 보면 나비 모양으로, 사계절 물이 흐르는 등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이철행, 2008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 조직위원회 기획부장] "전시영상관, 국제곤충관, 국제나비관, 기업홍보관 등 모든 내부와 외부 시설은 완료가 됐고 주변 정리정돈을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모두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조성된 엑스포장에서는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개막해 일반 관광객들은 18일부터 볼 수 있는 나비·곤충 엑스포 홍보도 한창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주로 팔리는 소주에는 상표에 홍보 스티커가 붙여졌습니다. [인터뷰:나정호, 주류 업체 홍보담당] "여러가지 지방자치단체 행사나 축제 홍보 준비가 돼 있는데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 같은 경우는 1,200만 병 정도의 잎새주 후면 상표에 부착을 했습니다." 광주의 한 대형 백화점에는 나비·곤충 엑스포를 알리는 홍보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200만 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나비·곤충 엑스포는 입장권이 이미 70만 장 정도 팔려 나갔습니다. 전남 함평역입니다. 평소에는 이 곳에 KTX가 서지 않는데 축제기간 동안에는 올라가고 내려오는 KTX가 하루에 세 차례 씩 멈추게 됩니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나비의 꿈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엑스포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화려한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관련기사]☞ [테마뉴스] 해외보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여행지 ☞ 2008 청도 소싸움 축제 개막 ☞ 딸기향에 '흠뻑', 딸기맛에 '꿀꺽'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Video Length: 117
Date Found: April 12, 2008
Date Produced: August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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