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에서부터 슈미는 브레이크 이상으로 스토우 코너에서 그대로 타이어 배리어를 향해 돌진,정면충돌하여 다리가 부러지는 중부상을 당합니다.황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결국 슈미는 향후 6경기를 결장하게 됩니다.마틴 브런들은 처음에 슈미의 단순 실수라고 하였지만 분명 코너 진입때 브레이크를 밞긴 밞았으나 그라벨 트랩으로 들어서면서 부터 브레이크가 고장을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페라리팀 관계자 및 다른 드라이버들도 당황하는 모습이었고 걱정하는 랄프의 모습도 있었죠.당시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억장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1랩에서 레드 플랙이 뜨는데 이는 슈미사고 때문이 아닌 스타트때의 빌너브와 자나르디의 엔진 스톨때문에 뜬것입니다.영상을 보시게 되면 사고가 나기전에 이미 레이스 스탑이라는 자막이 뜨는것을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 그걸 미리 알았다면 대형사고는 피할수 있었을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로인해 하키넨의 우승이 충분히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피트스탑때 왼쪽 리어타이어 휠 너트에 문제가 생기면서 바로 다음랩에서 장시간동안 피트스탑을 다시하였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다음랩에서 결국 왼쪽 리어타이어가 빠지게 됩니다.바로 세번째 피트스탑을 마쳤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리타이어 합니다.이틈에 에디 어바인이 하키넨과의 격차를 줄이게 되며 빌너브는 이날도 리타이어를 하며 8연속 리타이어의 치욕을 당합니다.DC는 모국에서(스코틀랜드 인이지만)영광스런 첫승을 거두며, 데이먼 힐은 이전에 은퇴발표를 한가운데 그의 마지막 홈 GP에서 포인트를 올리게 됩니다.이후 챔피언십의 향방은 하키넨 대 어바인의 상황으로 기우는 한편 페라리는 슈미의 장기부상에 따라 중대결정을 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