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故송지선 아나운서, 누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는가… : 한경닷컴,bntnewsㆍ영상길이 : 01:08ㆍ등록자 : bntnewsㆍ등록일시 : 2011.05.23 (20:48) [김현영 기자] 故송지선 아나운서의 시신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강남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 되었다.5월23일 오후 6시께 서울 서초 경찰서는 “트위터 자살글 암시와 사망 당시 자택에 친모가 거주하고 있었다는 점, 추락 즉시 이를 목격한 경비원의 진술로 미루어 보아 고 송지선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은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컴퓨터 디지털 분석, 현장 감식, 유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살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또한 투신의 충격으로 두개골이 함몰 골절된 것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되며 유가족의 동의 아래 부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트위터에 자살소동을 빚은데 이어 야구선수 임태훈과 스캔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른 송지선은 자택인 서초동 19층 아파트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 채 뛰어내렸고 사고 직후 서울성모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실신한 송지선의 어머니가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임을 감안,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빈소를 마련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variant@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