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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새판짜기’ 시동 <심대평ㆍ이인제·이태복·정우택·이상민 >
지역 정치권 ‘새판짜기’ 시동 <심대평ㆍ이인제·이태복·정우택·이상민 > : 대선,민주당,심대평,이상문기자,이상민,이인제,이종섭기자,이태복,이회창,자유선진당,정우택,정치,중도일보,총선,충청,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4:54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11.05.11 (20:03) 지역 정치권이 ‘새판짜기’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 동안 곳곳에궼 주창돼 온 충청권 대동단결론과 새로운 정치세력화 시도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셈이지만, 그 결과물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주최로 ‘충청, 새로운 정치의 주역이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주제발표를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충청발 정계개편의 한 쪽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및 무소속 이인제 의원과 함께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나라당 소속인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일단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로 충청권 정치 세력의 새로운 활로 모색의 단초가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민 의원은 토론에 앞서 “하기에 따라서는 새로운 정치 모델이 마련될 수도 있으나, 이 자리는 첫 단초일 뿐”이라며 “이 자리는 충청이 새로운 정치의 주역으로 나서도록 지혜와 의지를 모아보자는 뜻으로 마련됐지만 어떤 결사체를 전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도 합당이나 연대 혹은 창당 등 제 각각의 구체적인 구상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대체로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충청의 역할론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했다. 심대평 대표는 이날 “지금까지 충청의 정치는 정권 창출의 중심에 서지 못하는 기타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역사적으로 소외돼 왔고, 최근에는 세종시와 과학벨트 같은 국가백년대계 사업에도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념과 지역 패권을 막기위해 충청이 중심에 서야 하며, 그것은 단순한 지역 내 정치세력의 소통합이 아니라 큰 틀의 통합으로 거듭나야 하며, 이 자리가 정치적 비전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 세력 탄생의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복 전 장관은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도루묵 정당이 되거나 그 밥에 그 나물 같은 사람들이 말만 바꿔 새로운 ...
Video Length: 294
Date Found: May 11, 2011
Date Produced: May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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