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방관 등 생명 담보직 보상책 마련" 시급 : 뉴스웨이,생생TV,한나라당,한나라당박순자최고위원,한나라당송광호최고위원,한나라당허태열최고위원ㆍ영상길이 : 04:03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8.21 (14:54)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조기현,김규재,변재우 소방관 3명은 20일 새벽 5시에 한 나이트클럽의 화재를 진압하려다 부실하게 매달린 천장 철골구조물에 깔리고 또 이 구조물을 피하려다 대피통로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목숨을 잃었다.밤새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한나라당은 21일 이러한 순직 소방관 등에 대한 보상규정이 미약하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여당이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허태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아직 소방관 위험 수당이 5만원 밖에 안된다는 것이 사실" 이라며 "한나라당은 진지하게 이 문제를 정면으로 (정부와)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또 박순자 최고위원도 순직 소방관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목숨을 담보로 하는 열악한 공직자에 대해 처우개선에 대해 각별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 고 덧붙여 강조했다.이날 송광호 최고위원도"생명을 담보로 하는 직업은 미국에서는 굉장히 예우가 각별하다" 며 "미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애국심이 굉장히 투철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며 이같은 이유를 들었다송 최고위원은 "미국 자국민에 대한 생명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사방을 했더라도 시신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을 봤다" 그리고 "6.25가 끝난 지금까지도 아들.딸 사망 시신을 찾고 있다" 고 말했다이어 "미국은 생명 담보 직업에 대해 예우가 각별하고 그 가족까지 예우를 해 준다" 며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직업에 대해 한국정부의 미비한 보상책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부를 겨냥해 이에 대한 각별한 대책을 요구했다송 최고위원은 해외 파병중인 군장병들의 처우에 대해서도 "한국에 파견나와 있는 병사 가족도 미국에서 물건을 살때 면세 등 혜택을 주기도 한다" 고 말했다.또 그는 이라크 파병군에 대한 사망시 보상금액에 대해서도 송 최고위원이 16대 국회의원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