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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TV] “양치질, 하루 한 번은 30분 투자”
[쿠키TV] “양치질, 하루 한 번은 30분 투자” : 6월 9일,국민일보,양치질,치아,치아의 날,칫솔질,쿠키뉴스,쿠키TVㆍ영상길이 : 02:07ㆍ등록자 : 쿠키방송ㆍ등록일시 : 2011.06.09 (15:56) 앵커) 매년 6월 9일이 치아의 날인 것 알고 계시나요? 평생토록 쓰는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여섯 살의 ‘6’, 그리고 구치의 ‘구’를 조합해 6월 9일로 정해졌다고 하는데요. 오늘로 예순여섯 번째를 맞았습니다. 치아의 날을 맞아 알아보는 올바른 양치 방법, 최은석 기자입니다.기자) 칫솔질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의문을 가지게 되는 부분, 바로 치약의 양입니다.흔히 치약을 칫솔에 듬뿍 발라 양치하면 이가 더 잘 닦일 거라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인터뷰) 이동열 교수 / 경희의료원 치주과“칫솔질을 할 때 치약의 양이 많다고 해서 입안에 있는 모든 치태가 제거되는 게 아닙니다. 치약의 양은 조금만 쓰더라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양치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치약의 양보단 올바른 칫솔을 선택하는 게 우선입니다.칫솔질의 기본은 입안 곳곳을 빠짐없이 닦아 세균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따라서 칫솔이 치아는 물론 잇몸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 역시 이를 닦는 방법입니다.인터뷰) 이동열 교수 / 경희의료원 치주과“앞에 보이는 부분은 중점적으로 열심히 닦으면서 안쪽 부분은 덜 닦기 쉬운데요. 그런데 입안에서 염증이 생기기 쉬운 곳은 치아 사이에서 가장 많이 생기고, 바깥쪽보다 안쪽에서 먼저 생깁니다. 따라서 칫솔질할 때 안쪽 부분을 두 배 정도 더 닦아주는 게 좋고요.”아랫니 안쪽부터 윗니 안쪽, 바깥 쪽, 씹는 면, 혀 등의 순서로, 잇몸부터 위·아래쪽으로 진동을 줘가며 닦는 게 효과적입니다.특히 치아보다는 잇몸을 염두에 두고 잇몸 사이사이를 최소 50번 정도,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게 중요합니다.잇몸에 중점을 둬 양치하다 보면 치아는 저절로 닦이기 때문입니다.전문가들은 특히 하루에 한번 정도는 입안 세균을 모두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양치질에 이삼십 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쿠키뉴스 최은석입니다.
Video Length: 127
Date Found: June 09, 2011
Date Produced: June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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