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는 야당국회의원한테 어떻게 서귀포를 맡겨!" : 18대 총선,강상주,국회의원,김재윤,서귀포시,제주,제주의소리,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2:13ㆍ등록자 : 제주의큰소리ㆍ등록일시 : 2008.04.04 (22:36) 부동층 표심이 당락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서귀포시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가 4일 저녁 총력유세를 펼치고 “4월9일 총선에서 강상주를 국회로 보내 서귀포의 자존심을 되찾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2번 강상주 후보는 18대 총선 D-5일을 남겨놓은 이날 많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연 총력유세전에서 “여당 국회의원 시절에도 이루지 못한 공약이 태반인데 이제 힘없는 야당국회의원이 된다면 무슨 공약을 지킬 수 있겠나?”며 포문을 열고 “이 어려운 서귀포시를 살려낼 후보가 과연 누구겠나. 바로 저 강상주다. 공약도 지키지 않는 후보에게 서귀포시를 맡기겠나?”라면서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는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에 잇단 직격탄을 날렸다. 강상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서귀포시민들을 만나는 동안 ”시민들마다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우리 서귀포시 경제 잘되게 하고, 돈 좀 잘 벌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며 “강상주가 확실하게 경제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있다. 꼭 경제를 해결하겠다”고 역설, 표심 끌어안기에 안간힘을 쏟았다. <제주의소리=김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