혻혻 센다이의 봄에서 가장 큰 행사는 바로 아오바마츠리. 홈스테이와 날짜가혻겹쳐서 마츠리를 못 보는 게 아닌가 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16일에는 별로 볼 게 없고 17일이 본마츠리라 그 때만 봐도 된다고 하길래 조금 안심. 홈스테이 일정이 끝나고 바로 센다이역에 도착하니 마츠리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비까지 오는 바람에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고 구경할 건 해야지. 혻 혻혻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이 마츠리의 유래.(출처 : Wikipedia) 에도시대 때 仙台祭(센다이 마츠리)라고 하는 仙台東照宮(센다이 동조궁)에서 행해진 센다이의 최고 마츠리가 있었는데, 그것이 메이지유신 때 다테마사무네의 기일(5월 24일)에 쓵葉神社(아오바신사)에서 이뤄지는 쓵葉祭(아오바마츠리)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仙台꺕쓵葉まつり(센다이·아오바마츠리)는 2개의 마츠리를 하나로 잇는 마츠리가 되었다고.  혻혻 재밌는 것은, 다테 마사무네와 관련된 마츠리에는 비가 오는혻징스크가혻있어서 仙台七夕まつり(센다이 타나바타마츠리)와혻더불어 날씨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참고로 올해는혻두 마츠리 모두혻비가 내렸다. 완전 신기혻그리고, 仙台七夕まつり(센다이 타나바타 마츠리)와혻SENDAI光のペ꺖ジェント(센다이 빛의 페전트)와 이 마츠리가 센다이의 3대 마츠리로 불린다고 한다. 뭐 그렇대. - _-ㅎ 혻 혻혻 이 마츠리에서 볼거리는 결국 요거다. すずめ踊り(스즈메오도리, 참새춤). 16일에는 すずめ踊りコンテスト(스즈메오도리 콘테스트)를 열어서 최고의 팀을 뽑는다. 17일 본마츠리에는 그 춤을 추면서 행렬이 길게 이어진다. 노래나 춤은 기본적으로 다 같다. 기본을 유지한 채로 각 팀마다 어레인지해서 자기팀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마츠리 날에는 어디서나 음악소리와 함께 추임새도 넣어가며혻춤추는 걸 볼 수 있다. 혻 역 안의혻만남의광장이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앞에서 공연 중인 팀들. 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손과 발이 움직이고,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추임새를 넣게 된다. '소오레!' 혻 혻혻 역 안에서 잠깐 구경하다가 밖으로 나가봤다. 혻 혻 혻 다테 마사무네의 부인이라고 했던 것 같다... 저런 冶(히메) 뽑는 것도 모델 기준이 있지 않을까 싶다만. 혻 위의 아저씨들이 음악 연주를 하면서 제1장, 제2장 이야기에 맞춰 DJ처럼 진행...